NF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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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2-02-29 17:54
[시사매거진] NFL 최고 권위 영어 토론대회, 한국상륙(코리아컵)
 Name : NFL Korea
 
   NFL코리아(기사).pdf (902.9K) [61] DATE : 2012-02-29 17:54:59
  (2013년 3월 호, 정설진 기자)
 
세계 최고권위의 영어토론 대회인 ‘National Forensic League(이하NFL)’가 한국에 상륙한다.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 성공기원 영어토론대회를 통해서다.
 
이 대회의 정식명칭은 ‘2012 NFL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디베이트 토너먼트’로 미국 NFL본부로부터 공식 승인 받은 대회다. NFL은 세계의 많은 토론 단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가장 규모가 큰 단체이다.
 
NFL은 지적 장애인들의 세계적 스포츠 축제인 ‘2013년 스페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한국에 올바른 토론문화를 알리고 교육하고자, 오는 8월 한국에서 ‘2012 NFL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디베이트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27일 창립총회 회원인 아너 아카데미(Honor Academy)가 방한했고, 대회를 주관할 현지법인인 NFL코리아 설립도 마쳤다.
NFL은 이번 한국대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윌리엄 우즈 테이트 NFL 회장은 “NFL코리아를 통해 많은 한국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나가는 한편 향후 꾸준히 소규모 예선 대회를 많이 열어 나가려 합니다. 이를 통해 실력 있고 성실한 리더들을 발굴해 주 챔피언 자격을 주고 미국 각 주의 챔피언들이 한데 모여 실력을 겨루는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시킬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2012 NFL 한국대회의 실무를 맡고 있는 김영돈 NFL코리아 사무총장도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 NFL 회장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VIP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면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012 NFL 한국대회의 실무를 맡고 있는 김영돈 NFL코리아 사무총장도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 NFL 회장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VIP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면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김영돈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 NFL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A : NFL은 비영리성격의 우등생들의 단체(Honor Society)다. NFL의 설립 목적은 학생들의 토론과 연설능력을 훈련시키기 위한 것이다. 1925년부터 86년 동안 미국 전역의 50개 주에서, 130만 명의 학생들이 NFL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NFL은 현재 100여 개의 중학교와 2,800여 개의 고등학교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만 달러의 장학금을 회원학교에 수여하고 있다.
 
Q : NFL이 배출한 인물들을 꼽는다면?
A : NFL은 1925년부터 매년 ‘미국 전국토론 대회 연합회’를 개최한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리쳐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CNN창립자인 테드 터너, 영화배우 브레트 피트, 르네 젤웨거 등이 이 대회를 거쳐갔다. 86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미국은 물론 수많은 나라들의 탑 리더들을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
 
Q : 왜 토론(Debate)인가?
A : 토론은 학생들의 자료 수집 및 분석능력과 어휘력, 말하기 / 쓰기 능력, 발표력, 상호 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 특히 자신감과 사회성이 키워지는 효과도 크다. 그래서 토론능력 향상은 학교에서의 수업능력 향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 성인이 됐을 때, 사회를 이끌어 나갈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다. 한국 학생들은 특히 토론에 취약한 편이다. 미국의 명문대에 진학한 한국 학생들의 많은 수가 졸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점수 위주의 공부에 익숙한 탓에 미국 대학의 토론식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한국 학생들은 토론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Q : 한국에서 학생들의 토론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A : 미국으로 조기유학 간 학생들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활발한 편이다. 예를 들면, 4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 “미국유학서유견문(http://cafe.naver.com/kwontaeduk)”에서는 미국에 조기유학을 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디베이트 클럽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토론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며 토론 활성화를 통해 영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써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Q : ‘2012 NFL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디베이트 토너먼트’는 언제, 어떻게 열리나?
A : 5월부터 7월까지 교육기관 및 지역별로 예선전을 치른 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회의사장 헌정 기념관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3월부터 받는다. 주최는 미국 NFL이고 주관은 한국 지사에서 맡는다. 이번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시 사회복지 협의회 등의 국내 기관은 물론 UN재단, 미국 링컨 재단, 미국 아더앤루프 재단, IDEA(International Debate Education Association : 국제토론교육연맹), 미국 NRCCUA(National Research Center for College and University Admission : 전미대학진학연구소), IPPA(International Public Policy Forum : 국제공공정책포럼), NAUDL(National Association for Urban Debate League : 전미대도시토론리그연합) 등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단체들이 후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Q : NFL코리아 주관 대회 참가 경력은 미국 대학에서 인정되는가?
A : 그렇다. NFL코리아는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대회 공식 주관사로서 NFL본사의 모든 규정을 따르고 있다. 그리고 본사 규정은 미국 대학이 요구하는 기준이 적용돼 있다. 따라서 대회에 참가할 경우, 미국 대학이 인정하는 NFL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미국대학 입학 지원 시 ‘과외활동(Extracurricular)’란에 ‘누적NFL포인트’를 적으면 된다. 문의는 해당 대학 입학사무처에 직접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Q :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반드시 영어를 잘해야 하나?
A : 그렇지 않다. 미국 대회의 경우 영어 실력만을 중요시하지는 않는다. 그보다 ‘참여도 및 노력’, ‘비판적 사고’, ‘토론에의 헌신’, ‘시간 엄수’, ‘인내심’, ‘배려’, ‘논리의 타당성’, ‘소통 및 의사전달 기술’ 등 영어 외적인 항목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면 유리한 점은 분명 있다. 하지만 자신의 시간을 토론에 투자한 경험과 과정을 더 높이 평가한다.
 
‘2012 NFL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디베이트 토너먼트’ 결승전 상위 6명은 미국에서 열리는 내셔널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와 관련, 김영돈 사무총장은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향후 진로에 큰 도움을 받고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시사매거진] 2012년 3월호